중진공,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

2021-07-20     추교원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박성환)은 오는 30일까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진공이 지난 14일 발표한 KOSME 이슈포커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이 ESG경영을 준비하는데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가 환경(E, 47.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진공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을 신설해 중소벤처기업의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과 ESG경영 전환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탄소저감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수준진단을 통해 심층 컨설팅을 지원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저탄소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게는 전체 바우처 금액의 90%, 최대 5000만 원까지 정부 보조금을 제공한다.지원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며, △1차 금속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고탄소 배출 10개 업종을 중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