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가상융합 기술 활용 스마트교육 콘텐츠 대구 3개校 지원

과기부·대구시 추진, 5G 기반 AR·MR 콘텐츠 실증사업 일환

2021-07-20     김무진기자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확장 현실에 기반한 스마트교육 콘텐츠 실증 협력에 나섰다.

20일 대구TP에 따르면 가상융합(X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교육 콘텐츠를 대구 3개 학교에 지원키로 했다.

실증에 우선 참여하는 학교는 대구 효목초등학교, 영남고등학교, 아양초등학교 등 3곳이다. 이들 학교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5G 기반 AR·MR 콘텐츠 개발 및 실증사업’의 하나로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XR 스마트교육 콘텐츠 실증 지원이 이뤄진다.

대구TP는 오는 10월까지 콘텐츠 개발을 완료하고, 실증은 11월부터 지정된 학교에 적용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첨단융합센터장은 “올해 실증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콘텐츠 개발사와 함께 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실증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에 가상융합 교육 콘텐츠가 점진적으로 확산, 스마트교육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