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 증축 완료… 28일 운영 개시

2021-07-21     김희자기자
울진군은 오는 28일 군민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 개원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은 총85억원(국·도비 13억원, 군비 72억원)의 예산으로 총면적 3,916.8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21년 3월 공사를 완료하였다.

기존 67병상에서 118병상으로 확대 되어 88병상은 치매안심병동, 30병상은 일반 요양병동으로 운영되며, 의료진 또한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대폭 강화되고 간호사, 작업치료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추가 채용을 통해 운영에 전문성을 더하게 되었다.

또한, 울진군의료원과의 협진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응급상황발생에 신속한 대응과 고가의 의료장비 공동 활용으로 치료의 연속성이 확보 되고, 한수원 간병비지원사업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24시간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