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울진군 농공단지 자율소방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개최

2021-07-22     김희자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21일 오전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수와 군 관계자 및 농공단지 대표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농공단지 자율소방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가졌다.

농공단지 자율소방협의회는 단지 내 화재 등 각종 재난 예방 및 대응,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자율적인 화재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출범했다.

행사는 내빈 및 위원 소개, 추진배경 등의 설명을 시작으로 3명의 자문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장광병 협의회장, 송인수 울진소방서장, 전찬걸 울진군수의 축사 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광병 협의회장은 “자율소방협의회 출범에 따른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내빈 및 위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한 목소리를 내어 농공단지가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농공단지 자율소방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협의회를 통해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소방 안전에 힘써주시길 바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국인 것은 알지만 코로나 방역에 동참하여 청정 도시 울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취임 후 이렇게 출범식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대한민국의 선진국 대열 진입과 관련하여 자율소방협의회 출범이 당연하다고 느껴진다”며

협의회를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 등으로 별도행사를 생략하고 마스크 착용, 사전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간소하게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