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지역 농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확대

郡 지원 보험료 지난해比 8억8000만원 더 늘어

2021-07-22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해보험 지원확대에 나섰다.

22일 군에따르면 상반기 농작물 재해보험에 지난해 대비 농가 수는 150%가 늘어난 1567농가에 220% 늘어난 4736필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됐다고 밝혔다. 또 면적도 959ha로 460ha가 늘어났으며, 군위군이 지원하는 보험료도 28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8억8000만 원이 더 지원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 소득안정과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된다”며“총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40%의 보험료를 지원함에 따라 농가는 10%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