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市청년센터 ‘청년학교 딴길3’ 참여자 모집

미취업 청년 100여명에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 제공

2021-07-22     김무진기자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에게 취·창업 등 사회진입 활동 지원에 나선다.

22일 양 기관에 따르면 내달 3~9일 이 같은 내용의 ‘대구청년학교 딴길3’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대구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학교는 다양한 분야의 8개 학과를 개설,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8회 수업 중 6회 이상 참여 시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운영 8개 학과는 △3D프린터로 모형을 제작해보는 ‘3D프린터학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기념품을 만들어보는 ‘굿즈 디자인학과’ △가죽공예의 매력을 알아보는 ‘가죽공예학과’ △반려 식물과 함께하는 ‘원예치유학과’ △코로나19로 커진 불안 등을 이겨내기 위한 ‘왜불안학과’ △광고에 대해 배워보는 ‘광고아이디어발상학과’ △친환경 생활 습관을 위한 ‘비건라이프학과’ △대화를 통해 나를 알아보는 ‘나를알아볼과’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youthdream.daegu.go.kr)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학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순위 기준에 의해 100여명을 선발,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주 1회 학과별 교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