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협 황성지점, 보이스피싱 예방 최우수賞

상반기 4건 7140만원 예방

2021-07-22     나영조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서동현)는 20일 경찰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금융기관 중 최다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경주농협 황성지점을 상반기 보이스피싱 예방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주경찰서는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비해 112신고가 미흡함에 따라 모든 금융기관을 상대로 적극적인 112신고 및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포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농협 16건(3억5380만원), 신한은행 2건(2300만원), 새마을금고 1건(3100만원)으로 총 19건이 예방됐고 경주농협 황성지점이 4건(7140만원) 예방함으로써 상반기 범죄예방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