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온실가스 감축 지속가능한 과제 발굴

탄소중립실현 추진전략 포럼 농업·건축 등 실천 방안 모색

2021-07-25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온실가스감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23일 군에따르면 이번 포럼은 환경·농업·에너지·축산·건축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6명,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과제발굴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포럼 좌장 김석완 박사(대구한의대학교)의 진행으로 △편도철 박사(대구경북연구원)기후변화 적응 및 전담조직의 필요성△강성수 박사(국립농업과학원)저탄소 농산물 인증제△임상국 박사(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효율을 위한 숲과 나무, 따로 또 같이 △안희권 교수(충남대학교) 축산폐수의 에너지화’△윤철재 교수(경북대학교) Zero 에너지 건축물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시기”라며 “탄소Zero 의성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이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탄소중립실천 선언과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실현에 의지를 표명했으며 군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및 기후변화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및 인프라 구축,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