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등 혐의’ 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 기소의견 검찰 송치

2021-07-25     윤대열기자
(주)문경레저타운 L대표이사가 지위를 이용해 여직원을 지속적으로 성희롱·성추행 한 사건을 수사해 오던 문경경찰서가 지난 23일 L대표이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다.

문경경찰서 관계자는 “대표이사를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으며 자세한 경위는 알려 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레저타운 노조원과 문경시골프협회 200여명은 26일 오전 문경레저타운 앞에서 L대표이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L대표이사의 징계를 논의할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