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내달 31일까지 ‘달서9경’ 영상 공모전

총 상금 1500만원 규모

2021-07-25     김무진기자
대구 달서구가 영상을 통해 이월드&83타워 등 지역 내 9곳의 대표 관광명소 알리기에 나섰다.

25일 달서구에 따르면 내달 31일까지 ‘달서9(구)경’ 영상 공모전을 연다.

앞서 달서구는 지난 4~6월 대구관광협회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온라인 투표,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이월드&83타워 △대구수목원 △월광수변공원 △대명유수지 △두류공원&두류젊음의 거리 △월곡역사공원&월곡역사박물관 △달서별빛캠프 △서남신시장 △이곡장미공원 등 모두 9곳의 대표 관광명소를 최종 선정했다.

공모전은 ‘달서9경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주제로 총상금 15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SNS 계정을 갖고 있고, 영상촬영이 가능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릴스 및 틱톡을 활용한 ‘숏폼 영상’(15~60초), 유튜브 관광홍보영상(3~5분)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숏폼 영상 부문은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등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관광홍보영상 부문의 경우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9경 영상 공모전 공식 페이지(페이스북) 또는 사무국(Knicole@kakao.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달서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방문,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