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초, 2021학년도 찾아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습꾸러미 호응

2021-07-26     박명규기자
칠곡 왜관초등학교(교장 추미애)는 코로나19로 지난 16~2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원격수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학급 학생을 격려하고자 21~22일 까지 각 가정으로 찾아가는 여름방학 학습꾸러미와 과자꾸러미 배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습꾸러미는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특성에 따라 구성되며 가정에서 스스로 또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티커 퍼즐, 색칠놀이, 입체 종이 공작, 그림그리기, 오리기+찢기, 도형 퍼즐, 말하며 붙이는 한글 스티커, 노래 만들기 등 다양한 자료로 구성하였다. 방문하면서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안전한 방역수칙 지키기에 대해서도 당부하였다.

학습꾸러미를 받은 학부모들은 여름방학 때 가정에서 학생에게 무엇을 해 주어야 하는지 고민했는데, 학습꾸러미로 알차고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고맙다. 라며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배달에 나선 특수학급 선생님들은“특수학급에서 배부하는 학습꾸러미와 과자 꾸러미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여름방학 중에도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2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