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자원봉사센터, 찜통더위 속 코로나 방역봉사

연말까지 지역 주요 관광지 관광객 밀집장소 중심 실시

2021-07-26     허영국기자
이번 달 새롭게 출범한 울릉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찜통더위 속에서도 울릉 섬지역 관광지 방역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부터 연말까지 울릉도 주요 관광지와 여객터미널 등 관광객이 밀집하는 곳을 찾아 방역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울릉군 코로나 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울릉도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관광객 밀집 접촉 장소와 감염위험이 큰 관광명소의 시설물과 해수욕장 내 풀장·샤워장, 여객선 터미널 내 매표소와 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방역봉사에 나서고 있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는 2003년 개소해 20여 년 동안 울릉군 직영으로 운영돼 오다 지난 4월 사단법인 출범을 위해 창립총회를 갖고 이달 초 새롭게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