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국체전 대비 깨끗한 거리환경 만들기 만전

무주 간판·노후 광고물 무상 철거 광고주 부담↓·쾌적환 환경 제공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철거 접수

2021-07-26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과 제41회 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으로 무주(無主, 주인이 없는)간판과 노후·훼손 광고물(간판)을 건물주 및 광고주의 동의를 얻어 무상으로 철거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광고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주위에 만연한 무주광고물을 철거해 곧 개최될 체전을 맞아 구미시를 방문하는 선수·임원진 및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주광고물(간판) 철거 접수가 가능하므로 건물주 및 세입자가 신청하면 된다.

장세용 시장은 “다가오는 제102회 전국체전과 41회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며, 보다 나은 거리환경 조성으로 시민과 구미시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