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신임 한국은행 포항본부장

2021-07-26     이진수기자

한국은행은 23일 단행한 올 하반기 인사에서 포항본부에 이윤성(54·사진) 본부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자세로 구성원들과 소통해 목표를 완수하는 등 지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금융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은행에서는 금융결제국과 감사실에 대부분 근무했으며 결제업무팀장, 결제리스크팀장 및 경영관리감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본부장 취임은 8월 2일이다.

이 본부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산업 인프라를 갖춘 경북 동해안 지역의 경제와 금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직원들과 지혜와 힘을 모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