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의료급여수급자 ‘건강관리 나침반 사업’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2021-07-28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 프로그램 ‘건강관리 나침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관리사(3명)가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장기입원자, 고위험군 등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의료급여제도 안내,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 올바른 약물 복용 지도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연간 계획에 따라 코로나19에 대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권역별 소규모(5~10명) 그룹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7월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급권자로서 병원 이용과 급여일수 관리 등에 대한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게 돼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운균 생활안정과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수급권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