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급수 취약지구 급수구역 확장공사 추진

2024년까지 예산 313억 투입 춘산·가음·금성·봉양면 일원 상수관로·춘산배수지 등 설치 급수난·수질 불량 불편 해소

2021-07-29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급수 취약지구인 춘산, 가음, 금성, 봉양면(일부) 일원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통한 물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4년까지 313억 원을 투입하는 춘산~가음면 급수구역 확장공사는 4개면 4345가구 8356명을 급수구역으로 상수관로 130.3㎞, 춘산배수지 1지, 가압장 10개소를 설치한다.

또 올해는 금성, 봉양면 일원에 우선 공급하고 2022년 가음면에 공급하고 춘산면 전 지역은 당초 공사기간보다 이른 2023년 내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으로 공사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지역은 그간 하천수 및 지하수를 이용한 생활용수 사용으로 가뭄 시 급수난을 겪고 고질적인 수질불량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됐던 지역으로 완공 시 물 이용에 관한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