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령시 미술교류전 개최

보령시~울진군 동서고속도로 염원 담아

2021-07-29     김희자기자
울진군과 보령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와 울진지부가 주관하는 제4회 보령시·울진군 미술교류전이 보령시와 울진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류전은 보령~울진 동서고속도로 개통이 조기에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며, 보령미술협회 회원 35명, 울진미술협회 회원 22명이 참여하여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문인화, 디자인, 공예 등 57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울진 전시 기간은 31일부터 8월 6일까지로 울진 연호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는 보령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 전시 중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전시회로 두 지자체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 창작활동 영역을 넓히고,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모두가 간절히 염원하는 보령~울진간 고속도로가 조기개통으로 이어져 새로운 동서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며“뜻깊은 이번 전시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