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거리두기 3단계에 위생업소 점검 행정력 집중

사회복지국 소속 7개과 135명 총동원 위생업소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점검

2021-07-29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대통령 주재 중대본회의에서 결정된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음식점, 카페 등에 대해 사회복지국 소속 7개 부서에 담당 지역을 배정,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구미시는 유흥주점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됨에 따라 사회복지국 소속 직원 135명은 28일 오후 9시. 제4별관 마당에 집결해 최근 전파의 연결고리가 되고있는 위생업소 관련 확산을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관내 전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일제 점검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젊은이들의 문화도 존중 돼야 겠지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사회재난의 극복을 위해서는 민과 관이 따로일 수는 없으며, 나와 타인의 안녕을 위해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