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4명,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합격

건설기계검사 부문 공채 2학년 장경호·선지훈 씨 졸업생 김민국·유주현 씨

2021-07-29     김형식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상반기 직원 채용에서 특수건설기계과 재학생과 졸업생 등 4명이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올해 상반기 신입·경력직 공채 대상 인원은 26명으로 건설기계검사, 안전관리, 조종사교육행정, 경영지원 등 9개 부문이다.

건설기계정비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한 건설기계검사 부문 공채 인원은 18명으로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재학생 2명과 졸업생 2명이 최종 합격 통지를 받은 것.

주인공은 이 학과 2학년 장경호, 선지훈 씨와 졸업생 김민국, 유주현 씨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전형, 3차 면접전형을 모두 통과해 8월초 임용을 앞두고 있다.

박홍순 특수건설기계과 학과장은 “건설기계분야는 국내 뿐만 아니라 호주 등 해외에서도 수요 인력이 많아 해외취업도 활발하다”고 설명하고 “군 기술부사관은 물론 육군3사관학교 편입, 건설기계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 취업의 선택지는 매우 넓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