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복숭아 출하시기 틈타 자가용트럭 불법영업행위 기승

2021-08-02     최외문기자

청도특산물인 복숭아 출하시기를 맞아 관내 자가용트럭들의 불법영업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아 지역 화물운송업자 들로부터 심한 반발을 사고 있다.

2일 청도군 운송업계에 따르면 청도관내에는 50여대의 용달화물 차랑들이 사업자 등록을 받은 뒤 영업을 하고 있는데 반해 최근 비영업용 차량들이 출하시기를 틈타 복숭아 등 농산물을 대구나 부산 등으로 운송하는 불법 영업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대부분의 영세화물업자들이 합법적으로 세금을 납부하고 영업을 하고 있는데 반해 이들 자가용트럭의 불법영업행위로 큰 타격을 받고 있으나 당국의 단속은 미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