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과거 민도희와 듀엣 무대서 음이탈 사고, 너무 미안했다"
2021-08-03 뉴스1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싱크홀’의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출연해 DJ 김신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균은 과거 ‘tvN 10 어워즈’에서 민도희와 듀엣 무대를 선보이다 음이탈 사고를 낸 것을 언급했다. 김성균은 “옆에 있던 (민)도희한테 너무 미안했다”라며 “바지 가랑이를 붙잡고 한없이 떨어지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이에 “차승원씨도 그 시상식에 있었다”라고 말했고, 차승원은 “사실 나는 내가 상 받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애기했다. 이어 “유해진하고 나 말고는 누가 참석했다 것도 기억이 안 난다”라고 해 폭소케 했다.
한편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땅꺼짐)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오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