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협력사協, 3분기 우수사·직원 선정

현장 안전확보·개선활동 공로 운강건설·에스앤지 이석윤 사원 사회 공헌에 코렘 최형우 과장

2021-08-03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올 3분기 우수사와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

협력사협회는 최근 운강건설(대표 이정훈)과 에스앤지 이석윤 사원이 각각 안전 활동 우수사와 우수 직원으로, 코렘 최형우 과장은 사회공헌 및 기업시민 활동 우수 직원으로 선정했다.

협력사협회는 2019년부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 분기 우수 협력사와 우수 협력사 직원을 선발해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안전활동 우수사로 선정된 운강건설은 포스코 압연지역 토건정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종합건설사이다.

운강은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 및 지원을 통해 올해 1월 무재해 7000일을 달성하고, 작업장 안전확보를 위한 작업방법 개선을 꾸준히 시행하는 등 건설현장의 안전확보를 위해 힘쓴 공을 인정받아 3분기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포항제철소 2제강공장 슬래그 처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에스앤지 이석윤 사원은 설비 및 환경개선 활동으로 우수 직원에 선정됐다.

이석윤 사원은 제강공정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라는 고온의 부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해 조업 프로세스를 개선해 안전한 작업환경 구현에 기여했으며, 위험성 평가 기반 설비개선, 설비강건화를 통한 위험요소 제거 활동을 펼쳐 작업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코렘의 최형우 차장은 2019년 1월부터 봉사시간만 529시간을 달성했으며 코로나로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월 1회 이상 헌혈을 실시하는 등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김헌덕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장은 우수사와 우수 직원에 대해 포상하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구현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