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운 신임 대구교도소장 취임

2021-08-10     김무진기자

오광운(55·사진) 제59대 대구교도소장이 지난 9일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0일 대구교도소에 따르면 오 신임 소장은 소장은 지난 1993년 교정간부 36기로 공직에 입문해 2008년 교정관, 2015년 서기관, 지난해 부이사관, 올해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

그는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법무부 복지과장, 창원교도소장, 법무부 교정기획과장, 의정부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오 신임 대구교도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원칙에 입각한 기관 운영, 질서와 인권이 조화로운 수용관리,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정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