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찬 前 경북청장 명사특강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학

2021-08-11     이상호기자

박건찬 전 경북경찰청장은 11일 김천대학교 다비드홀에서 경북 지역 우수 새마을 지도자 양성을 위해 개설한 새마을지도자대학의 새마을 지도자 93명을 대상으로 ‘강대국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박 전 청장은 “고대 로마, 몽골, 영국이 조그만 변방의 나라에서 강대국으로 부상한 이유를 포용력과 혁신에서 찾고 싶다. 한 나라나 지역도 마찬가지로 기득권이나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외부의 흡인력을 높일 수 있는 전향적인 자세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앞서나가야 발전을 할 수 있다”면서 “새마을운동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됐고, 이제 변화하는 시대의 새마을 지도자들도 시대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