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도시재생사업, 지역발전 견인차 역할 ‘톡톡’

진보면 진안·청송읍 금곡지구 공모 선정·사업비 213억 확보 침체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어

2021-08-12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낙후된 지역의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생활에 필요한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지역발전에 견인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보면 진안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총사업비 130억원(국비 72억, 도비12억, 군비36억)을 확보한데 이어 올 7월에는 청송읍 금곡지구에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 도비8억, 군비25억)을 확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윤경희 군수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활을 주도하기 위해 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준비해온 결과물로 나타난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지난 2019년부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도시재생주민대학 운영과 도시재생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등을 개최해 관계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 청송군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주민 주도형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이 큰 효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