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구룡포 앞바다서 파도 휩쓸린 여성 2명 구조
2021-08-12 이상호기자
1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16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 인근 간이해변 앞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있는 20대 여성 2명이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오후 6시 23분께는 포항시 북구 두호항 동방 1㎞ 해상에서 요트(7t급, 승선원 8명) 추진기에 폐 그물이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추진기에 걸린 폐 그물을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