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주민이 주인되는 ‘김천형 마을복지계획’ 추진

2021-08-16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지난 12일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복지팀장 80여명을 대상으로 『김천형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주민력 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합인원 50인 이하 제한으로,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엄수하면서, 2회로 나누어 40명씩 참여하였다.

『김천형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주는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사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복지문제를 발굴·조사하여 계획 수립 및 실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천시에서는 8월중에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읍면동 2개소를 선정하여 마을별 사전기획회의,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 모집, 주민간담회 등 8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문가의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과정을 거쳐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되면 12월에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민간 주도의 마을복지가 추진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나 스스로 내가 내 마을의 주인이 되어 다함께 참여함으로서 『김천형 마을복지계획』이 잘 정착되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