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 알찬 여름방학 선물하다

영양군·한국생활개선聯 친환경 화분 만들기 행사 자연환경의 소중함 제고

2021-08-16     김영무기자

영양군과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지난 13일 지역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친환경화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팀과의 업무 협조로 선발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행사를 진행했다.

연합회는 현대사회 자연환경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와 조롱박을 가공한 나만의 친환경 화분을 같이 만들어보면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여러 생각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은지(12·영양초등) 양은 “처음으로 화분을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안귀영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즐기기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조롱박 화분을 만들면서 일상에서 만나는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