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농식품 수출 확대 간담회 개최

수출 품목·판로 다변화 약속

2021-08-19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지난 18일 이정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경북통상㈜ 김유태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산시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에 대해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정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국, 캐나다, 홍콩, 베트남 지역에 대한 비대면 수출상담회, 해외 판촉 행사 등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수출 판로의 다변화 및 수출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유태 대표이사는 수출업체 및 생산 농가 모두 힘든 해를 보내고 있다며, 새로운 무역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농식품의 획기적인 수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수출 품목을 개발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통상㈜은 지난해 수출액 430억 원에서 2021년도에는 48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샤인머스켓, 복숭아 등 농산물을 비롯하여 건대추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수출전략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