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포항본부, 경북 동해안 기업에 250억 특별 지원

2021-08-19     이진수기자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250억 원의 추석자금을 특별 지원한다.

한은 포항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임금지급, 원자재 구매대금 결제 등으로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기관을 통해 추석자금을 250억 원 한도로 특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업체당 한도액은 5억 원 이며,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9월 17일 까지.

한은 관계자는 “이번 특별 지원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석을 앞두고 긴급자금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