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전국 지자체 평가 농어촌 부문 ‘2위’
경북도내에선 ‘1위’ 차지 전 공무원 현장 소통행정 군민체감 군정 인정받아
2021-08-22 이정호기자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단체 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이같은 성과를 받았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재정역량 분야에서 전국 82개 군·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는 항목이 크게 눈에 띄었다.
이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고, 2019년부터 ‘예산대비 채무비율 zero’를 달성하여 지금껏 이어져 오고 있으며,‘태풍 피해복구비 등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큰 견인차 역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송군은 전 공무원들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는데 중점을 두어 행정서비스 분야(전국11위)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과 발 빠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지역안정을 도모하였고, 특히 2020년부터 농민수당을 전격 시행하여 경상북도로 부터 반향을 일으켰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청송사랑화폐로 적기에 지급해 군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윤경희 군수는“작지만 강한 청송을 위해 5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