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산물공판장, 취급액 85억 돌파

적극적인 농가 중심 서비스 출하농가 추가 확보 등 노력 작년 동기실적 比 39% 증가

2021-08-26     황병철기자
의성군 의성읍 원당리에 위치한 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이 25일 기준으로 농산물 총 취급액 85억 원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은 지역 대표 농산물공판장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여파와 기후변화, 각종 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농가중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 출하농가·중도매인 추가 확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취급액이 지난해 동기 실적 61억 원보다 24억 원(39%)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우수한 농산물을 출하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이 지역 대표 농산물공판장을 넘어 경북권역의 대표 농산물공판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총 취급액 150억 원 목표 달성이 예상돼 지난해 실적 107억 대비 40%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은 현재 사과, 복숭아, 자두 경매를 진행 중이며 최근 3년 연도별 취급액은 △2018년 61억원 △2019년 38억원 △2020년 107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