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자율방재단, 태풍 침수피해 최소화 선제 대응

2021-08-26     김영호기자
영덕군 자율방재단(단장 성복수)이 시우량 33mm 이상에 강한 바람이 몰아쳤던 지난 23일의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에 앞서 21일, 22일 이틀 간 선제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자율방재단의 성복수 단장과 단원들은 태풍 내습에 앞서 지역의 상습침수지역 등을 위주로 도로변 배수시설의 퇴적물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성 단장은 “앞으로도 한밤 중이라도 방재단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참가해 지역 풍수해 방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사명감과 군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 방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