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이영호 시의장, 김부겸 총리에 지역현안 건의

지역발전 위해 정부청사 방문 원활한 물류수송·관광객 위한 철도산업·도로시설 확충 요청

2021-08-29     이희원기자
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영호 시의회 의장이 지난 27일 오후 정부청사를 방문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났다.

지역의 미래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장 시장과 이 의장은 영주의 미래 발전계획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출발, 점촌-영주간 복선전철화 사업, 국도대체 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철도 사업 추진과 베어링국가산단 조성이후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도로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장 시장과 이 의장은 김부겸 총리에게 “영주댐은 당초 지난 2018년도에 준공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도 준공이 되지 않아 영주댐 주변 추진사업이 멈춰있고,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연내 준공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영주시에서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필요한 사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