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설해 피해경감 대책

2008-01-14     경북도민일보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관내 참외 비닐하우스에 대해 설해대비 비닐하우스 피해경감 행동요령과 대책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성주군은 비닐하우스 면적이 3839㏊(5만7000여동)로 폭설시 하우스 붕괴 및 작물 동해로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농업기술센터는 눈이 예상될때는 △TV·라디오를 통해 대설특보 상황을 주의깊게 듣기 △마을별·작목반별 비상연락 및 제설작업체제 구축 △휴경 비닐하우스 비닐 미리 벗기기 △하우스 보강 지주대 및 바닥지지판 설치 △강풍에 날리지 않도록 비닐끈 견고히 묶기 등을 당부했다.
 또 눈이 내릴때는 △비닐하우스 위 눈이 쌓이지 않도록 제설작업 지속 실시 △시설붕괴우려 등 급박한 경우, 비닐찢기 등을 당부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풍속.적설량 등 성주지역에 맞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를 개발하고 확대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