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곶감,美 첫 수출

2008-01-14     경북도민일보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이 미국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원예농협은 지난 11일 부산항에서 상주곶감 400㎏(시가 1000만원)을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
 상주곶감이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주곶감은 미국 한아름마트 27개소와 캐나다 한아름마트 3개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출업체인 희창물산측은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으면 대량으로 곶감을 수출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상주곶감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명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