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농기센터, 강소농 육성 맞춤형 현장 컨설팅

전문가 농가별 경영진단 비용·품질·고객확대 부문 경영수익 개선 지도교육 애로사항 해결방안 제시

2021-09-02     김영호기자

영덕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도흥)이 최근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영덕군농기센터의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지난 4월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 실시 이후 심화교육 2회, 후속교육 5회, 역량교육 3회를 통해 농업환경 변화 이해, 경영계획서 작성, 농산물 마케팅전략 수립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또한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영덕크리에이터클럽의 역량 강화를 위해 5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판매기법, 영상 촬영·편집, 고객응대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MZ세대의 소비패턴에 맞춰 농산물 판매에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감과 신뢰를 확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맞춤형 현장 컨설팅은 누에, 고추, 배, 사과재배 4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농가별 경영진단과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등 경영수익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농가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맞춤형 해결 방안도 제시했다.

황대식 농업기술과장은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강소농 교육 및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최고의 강소농을 육성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