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나하나 너하나 쌀 나눔’ 캠페인

2021-09-05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추석맞이 ‘나하나 너하나 쌀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19일 경북도내서 첫 수확을 시작해 안정농협이 공급하는 8 15 광복쌀 4kg 2포를 2만8000원에 구입해 1포(시가 1만6000원)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운동이다.

시는 평소 나라미(정부미)를 소비하는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우리지역 햅쌀로 명절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기간동안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참여희망자는 시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 054-639-6371)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부된 쌀은 추석 일주일 전부터 나눔 참여자의 뜻에 따라 지역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나하나 너하나 쌀 나눔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추석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며 함께하는 나눔실천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시행하는 시 ‘나하나 너하나 쌀나눔’ 캠페인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운동으로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