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완료

긴급 사건·사고 발생시 실시간 CCTV 영상정보 제공 재난정보 광역 연계로 골든타임 확보·빠른 대응 도움

2021-09-06     기인서기자
영천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완료보고회가 지난 3일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과 조영제 시의회 의장, 이근우 영천경찰서장, 영천소방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가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2억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된 것.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으로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소방 등에 실시간으로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신고 지점 주변 CCTV 영상을 경찰서나 소방서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 현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어 골든 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난정보 플랫폼의 광역 연계를 통해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정보를 재난상황실 및 영천소방서와 CCTV 영상과 재난정보를 공유 빠른 재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통합플랫폼은 영천시의 체납차량 및 운반차량 검색시스템, 교통량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교통 및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통시장 화재감지서비스를 도입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확보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며 “도시의 다양한 정보를 통합플랫폼으로 통합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