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여성회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개강

2021-09-07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지난 6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청도군 여성회관에서는 여성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잠재능력 개발과 자아실현을 통한 행복 추구,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드론 외 22개 과목으로 3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생활민화 강좌를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14주간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푸드스타일링, 프랑스자수 등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수강 과목을 확대했으며, 당구, 드럼과 같이 남성들의 취미로 인식되었던 강좌를 신설하여 여성 수강생들의 삶의 질에도 다양한 변화를 주었다.

특히 홈베이커리 강좌는 접수와 동시에 마감되어 남녀 구분없이 매년 인기과목으로 자리매김있으며, 지난 상반기 수강생이 떡제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미뿐만 아니라 창업 및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개인 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수강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