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사전경기로 ‘스타트’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개최 구미 등 경북 12개 지역에서

2021-09-08     나영조기자
김하영(가운데)

오는 10월 8일부터 구미 등 경북 12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하키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번 하키경기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되는 2021 아시아남자챔피언스트로피대회에 선수단이 참가하게 돼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과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은 안심하키경기장을 찾아 대회 진행 상황과 방역·안전 등 성공대회 운영을 점검하고 관계관들을 격려했다.

대회 참가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사전에 PCR검사를 마치고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대회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선수단의 안전보장에 철저를 기하면서 치러지며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체전을 통해 코로나를 이기고 일상으로 조기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선수단 안전과 방역 조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공체전 개최를 완수하면서 안전과 방역규칙 준수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뛰는 경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