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 15일 굿GOOD보러가자 전통예술공연 개최

2021-09-09     김영호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굿GOOD보러가자’ 영덕 공연을 오는 15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평온한 미래를 기원하는 명품 공연인 굿GOOD보러가자는 올해로 18년째를 맞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근심과 깊은 상황에서 국민들을 위로하고 평화로운 일상 복귀를 기원하는 뜻에서 ‘나쁜 일 가고, 좋은 일 온다’는 컨셉으로 미래의 평온한 날을 기원하며 지역 주민을 찾아간다.

오정해 예인과 샘;도내기(금제선, 신선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김일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김영자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과 이태백 고수의 입체창과 재일교포 3세로 북한과 남한의 현악을 배운 박순아의 25현 가야금 공연을 올린다.

또한, 한국문화재재단이 선정한 48인의 예인 공연인 화음(和音)의 무객(舞客) 출연자 박희수가 멋드러진 문둥북춤 춤사위를 선보이며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집 예술단의 단체무용인 북춤, 부채춤, 이외 영덕별신굿과 농악도 함께 한다.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 담당자는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국면에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되살려 이 시기를 잘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굿GOOD보러가자는 전북 부안군을 시작으로 경남 김해시, 충남 청양군, 경북 영덕군, 전북 전주시, 전남 영광군을 찾아간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http://www.chf.or.kr)을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02-3011-170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