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218회 임시회 폐회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부의 안건 의결

2021-09-09     기인서기자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가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1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영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개 안건과 제217회 정례회에서 보류됐던 영천시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심사를 위해 3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현안 사업 위주로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지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9594억7648만 원(일반회계 9390억 4100만원, 특별회계 204억 3548만원)으로 기정액 대비 9억5900만원이 삭감 편성됐다.

상수도 및 하수도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회 기금운영변경계획안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박종운 예산결산특별 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상생국민 지원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추가 반영된 국·도비 보조금을 재정여건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조영제 의장은 “의결된 안건 모두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영천으로 나가는 데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