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차 추경예산안 4031억 편성

군위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지방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 보조금 변경분 등을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군은 기정예산 3728억 원 보다 303억 원(8.13% 증) 증액된 4031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및 농업경영체 농가와 집합 제한 대상인 종교시설 등 군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지원(90억원), 상생 국민지원금(53억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2억원), 한시생계지원금(4억원)등을 주요 사업으로 반영했다.

특히 군은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소실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개소당 200만원), 농업경영체(농가당 50만원), 일반 군민(1인 가구 30만원, 2인 이상 50만원), 집합 제한 종교시설(개소당 50만원) 지원을 위해 90억 원을 편성했다.

한편 군 공무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 7월부터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있어 연간 8억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