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지방의원 등 대구시민 1500명 ‘홍준표 지지’

2021-09-09     김무진기자
전·현직 지방의원 등 대구시민 1500여명이 9일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지 선언자를 대표하는 각계각층 인사 50여명은 이날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결단력과 혜안 있는 강력한 지도력을 가진 후보만이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며 “홍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태원 및 전경원 대구시의원, 조규화·김태우·김재현·홍경임·김종숙 수성구의원, 이동희 전 대구시의회 의장, 이태현 변호사, 류동우 경일대학교 총학생회장 및 고재일 전 총학생회장, 김수현 전 영남대총학생회장 등이 서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지자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정권 교체와 국가 정상화를 통해 선진국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매우 중대한 선거”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며 풍부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들에게 기회 및 기업에게는 자유를 주고, 국익 중심의 나라 경영으로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홍준표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