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전원주택단지 예비 입주희망자 모집

물야면·춘양면 2곳 단지 조성 30일까지 방문·등기우편 접수

2021-09-12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해 조성 중인 물야면 북지리와 춘양면 소로리 전원주택단지에 입주할 예비 입주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1세대 1주택으로 도시민 및 타 지역 거주자를 우선하고 다음으로 봉화군민 순으로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군 홈페이지(www.bonghwa.go.kr) 고시/공고란에 기재된 신청서와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봉화군 전원농촌개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전원생활의 낭만과 조용하고 편안한 생활을 추구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봉화읍 삼계리, 물야면 북지리, 춘양면 도심·소로리 등 전원주택단지 4개소를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입주신청을 받고 있는 물야면 북지리와 춘양면 소로리는 시가지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전원과 생활의 편리성을 추구 하는 데에 중점을 둔 곳이다.

물야면 북지리 일원 5만5796㎡(60호)에 조성되는 전원마을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봉화읍과 근거리에 위치해 각종 문화 및 복지시설 이용이 용이한 곳으로 인근에 국보 제201호인 마애여래좌상과 축서사, 계서당 등 많은 문화유적이 보전된 곳이기도 하다.

춘양면 소로리 일원 2만2714㎡(25호)에 조성되는 전원마을은 춘양면 시가지와 인접해 있고 봉화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있는 춘양목의 고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군이 입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득연계 시책을 계획하고 있어 입주민들은 전원생활을 즐기며 안정적인 소득도 보장되는 1석 2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원주택단지의 현재 공정은 기반시설 공사설계 중이며 설계가 완료되면 전기, 통신, 상·하수도, 도로 등 모든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말 분양 예정이다.

분양면적은 평균 500㎡로 기반시설 공사완료 후 감정평가에 의해 분양가가 정해질 예정이며 이번 예비 입주희망자 모집 신청자들은 분양 시 우선순위를 적용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전원농촌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