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청,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점검

북부경찰서와 합동점검 진행 콜라텍·마사지업소·PC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중점 실시

2021-09-12     김대욱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11일 포항북부경찰서와 함께 콜라텍, 마사지업소,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북구청과 북부경찰서(생활질서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합동점검반은 출입명부 작성 및 관리, 마스크 착용, 환기 등 시설별 공통 방역수칙, 콜라텍 시설면적 10㎡당 1명 수용 가능 인원, 오후 10시 이후 운영제한, PC방 흡연실 운영상태 등 기본방역수칙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단순 미비사항 23건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했다.

북구청은 기존 행정인력 위주 점검에서 한층 강화된 경찰과의 합동점검반을 편성·점검해 중대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점검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