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딸기 생산 현장지도 강화

2021-09-13     김희자기자
울진군은 본격적인 딸기 정식 시기인 9월이 시작됨에 따라 적기정식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 11일 평해읍 오곡리 농가의 첫 정식을 시작으로 15일 전까지 관내 딸기 정식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울진군 딸기 재배농가는 12농가(2ha)로, 지난해 신규로 조성된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 및 첨단 스마트팜 시설로 재배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특히 울진딸기는 당도가 높으며 조직의 치밀도가 높아 식감이 좋고 저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잦은 강우 등 예년과 다른 기후 때문에 농가의 걱정이 많다”며“정식 후 활착과 병해충 방제 관리 등 농가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