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걷기 좋은 ‘고성산 둘레길’ 조성사업 본격화

우수 산림자원 연계, 이용률↑ 접근성 개선… 관광 활성화 나서 내년까지 쉼터 등 다양한 시설물 설치

2021-09-13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도심의 중심에 자리한 고성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연계하여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고성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시행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총연장 약 5.5km, 폭 2.0m의 걷기좋은 길을 조성을 조성하는 한편, 김천의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맨발걷기길, 쉼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난간과 목교 등의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김천시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둘레길 조성에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중에 있으며, 주민 누구나, 김천시 홈페이지 시민마당 고성산 둘레길 조성계획 의견수렴 게시판(https://www.gc.go.kr/main.do)과 산림녹지과 또는 관련 주민센터(대곡동, 평화남산동)를 통해 10월 15일까지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사업추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김천시 산림녹지과 또는 관련 주민센터(대곡동, 평화남산동)를 방문하시면 열람이 가능하다.

김충섭 시장은 “고성산 둘레길을 김천의 대표적인 트레킹코스로 조성해서 우리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만들고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연계시켜 외부 관광객들도 찾아오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