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자이너 찾는다... 제40회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

환경·커뮤니케이션·공예 부문 10월 11~ 22일까지 출품 접수

2021-09-13     김무진기자
대구시와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지역 디자인산업의 저변 확대 및 차세대 우수 디자이너 발굴에 나선다.

13일 양 기관에 따르면 ‘제40회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를 열고 내달 11~22일 출품 희망작을 접수받는다.

출품 부문은 제품 및 환경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공예디자인 등 총 3개다. 홈페이지(www.ddea.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출품료는 무료다.

전람회는 타 공모전 수상작 및 출품작도 접수 가능하며, 출품 개수는 제한이 없지만 공동 작품은 2인까지 인정된다.

출품작은 독창성, 심미성, 실용성, 합목적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양산이 가능하고 상품성이 높은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는다.

심사를 통해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점) △금상(대구시장상, 2점) △은상(대구시의회의장상, 3점) △동상(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상, 3점) △특별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1점) 등 총 10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함께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1 디자인위크 인 대구’ 행사에서 갖고, 수상작 전시회도 병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혁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는 매년 신인 디자이너가 훌륭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해 왔다”며 “올해 전람회에도 디자인 인재들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많은 출품을 바란다”고 말했다.